여프로골퍼 11명 탄생 여자프로골퍼 11명이 새로 탄생했다.

16일 프라자CC(파71.전장 5천1백77 )에서 끝난 93년도 제2차여자프로골프
테스트에서 박양희(20) 신소라(21)등 모두 11명의 응시자들이 합격선을 통
과,프로에 입문했다.

골프명문 공주금성여고를 졸업한 박양희는 3라운드합계 7오버파 2백20타의
기록으로 합격선인 21오버파 2백34타를 가뿐히 통과하며 1위로 합격했다.

또 일본 프로무대에서 활동중인 신소라도 3라운드합계 10오버파 2백23타를
치며 2위로 합격,국내프로에도 명함을 내밀었다.

이번 2차테스트에는 사상 최대인 54명이 응시,35명이 2라운드 커트오프를
통과했는데,합격자 11명은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여자오픈대회부터 프로로
출전할수 있게 된다.

한편 국내 여자프로골퍼수는 이번에 11명이 추가됨으로써 모두 88명으로늘
었다.

<>합격자 명단
박양희(2백20타)신소라(2백23타)원종숙 김운숙 최은미(이상 2백26타)김수정
(2백28타)황정란(2백30타)김창옥(2백32타)문점숙(2백33타)김애자 임미수(이
상 2백34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