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예술연구회(회장 임헌영)는 8월10~14일 일본 오사카(대판) 교토(경도) 나라(내량)일대로 문학기행을 떠난다. 오사카의 이쿠노(생야) 한국인부락 교토의 아라시야마(남산) 나라의 동대사 법륭사등 역사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고 오사카문학학교에서 두차례에 걸쳐 "일본속의 한국문학" "오늘의 일본문학"등을 주제로 세미나도 갖는다. 참가비 65만원. 문의(547)5725~6
안국사고려 충렬왕 3년 월인 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안국사는 조선 광해군 6년(1614)에 증축되었다. 승병들이 안국사에 머물며 적상산사고의 <조선왕조실록>과 <선원록>을 수호하기 위함이다. 현재 안국사의 자리는 그보다 작은 절이던 호국사(지)가 있던 곳으로 1980년대 적상산에 양수발전소가 건설되며 현 위치로 옮겼다. 안국사는 호국사지로 옮겨오며 일주문, 호국당 등을 이전 복원했다.전북 무주군 산성로 1050
매주 화수목 3일 점심마다 출장뷔페를 불러 점심을 무료로 주고 언제든 커피바에서 바리스타가 제조한 음료를 공짜로 마실 수 있는 회사가 있다. 바로 옆에는 무료 캔음료와 스낵을 가져갈 수 있는 냉장고와 선반이 있고, 그 옆에는 국산 화장품 수백 여종이 진열된 공간이 마련돼있어 언제든 신제품을 써볼 수 있다. 바로 화장품 유통회사 실리콘투 얘기다.실리콘투는 2011년 김성운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당시엔 디램 등 반도체 부품을 수출했고 2012년부터 화장품으로 수출품을 변경했다. 현재 400~500여개 국산 화장품을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해 3428억원의 매출과 4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이 회사는 일단 입사하면 후드집업 옷과 개인 텀블러를 준다. 사내 커피바에 들고가서 음료를 주문할 때 쓰기 위함이다. 일회용 컵은 없다. 방문객들에겐 공용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준다. 커피 사먹는 데 직원들이 돈을 많이 쓴다는 점, 매일 여러 개의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을 본 김 대표가 바리스타 두 명을 정직원으로 고용하면서 바뀐 점이다. 바로 옆에는 언제든 마실 수 있는 캔음료와 간식, 보드게임 등이 구비돼있다.무엇보다 점심 제공에 대한 반응이 좋다. 직원들이 월차를 자주 쓰는 월, 금을 제외하고 화, 수, 목 3일 동안 점심시간에 출장뷔페를 부른다. 마음껏 음식을 먹은 뒤 남은 반찬은 직원들이 싸가기도 한다. 점심값과 커피값만 해도 한 달에 수십 만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또 다른 복지로는 '반반차'가 있다. 하루의 절반인 '반차'가 아니라 2시간만 쉴 수 있는 '반반차'를 도입한 것이다. 업무시간에 가야만 하는 병원, 은행 등 개인 업무를 처리하기
적상산사고지유구1614년(광해군 6) 적상산성 안에 실록각이 세워졌으며 새로 편찬된 <선조실록>을 1618년 처음으로 봉안했다. 이후 1634년(인조 12)에는 묘향산사고에 보관한 <조선왕조실록>을 이안하고, 1641년 선원각을 세워 왕실 족보인 <선원록>까지 소장하며 완전한 사고의 역할을 했다. 적상산사고는 원래 위치에서 적상호가 바라보이는 위 기슭으로 이전해 1997년 선원각이, 이듬해 실록각이 복원되었다. 오늘날에는 전시관으로서 내부에 태종·세종·인조·영조 실록 등의 영인본(복제 인쇄물)과 당시 실록 봉안 장면을 재현한 디오라마 등을 만날 수 있다.전북 무주 적상면 산성로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