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의 차량공급자선정을 위한 최종입찰제의서가 15일 오후 마감
됨에 따라 프랑스의 TGV와 독일ICE간 수주전이 막판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사장 박유광)은 이날오후5시 프랑스의 알스톰,독
일의 지멘스 2개사로부터 제6차수정입찰제의서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평가작
업에 착수했다.

공단측은 이번 최종입찰제의서에 대해 비용 기술이전 영업 기술수준등 4개
분야 3백2개항목에 대한 평가작업을 거쳐 늦어도 8월말까지는 우선협상순위
를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