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남부지청은 12일 방문판매법 위반혐의로 구속한 미국계 다단
계 판매회사 선라이더 한국지사장 이도(33.일명 제이슨 리.대만계 미국
인) 등 이 회사 간부 4명도 (주)한국암웨이 간부에 이어 모두 석방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1차 구속기간이 이날로 끝남에 따라 이들을 일단
풀어준 뒤 불구속기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7일 미국계 다단계 판매회사 (주)한국암웨이사 대표 등 간
부 3명을 구속 취소로 석방한 바 있다. 이로써 다단계 판매망을 구축해
영업활동을 해온 혐의로 구속된 미국계 회사 간부들이 모두 석방됐다.
검찰은 "선라이더사가 대전엑스포에 25만달러를 출자하는 기여를 했으
며, 최근 방한한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이들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
기 때문에 한-미관계를 고려해 석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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