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갤러거(31.미국)가 93앤하우저-부시골프클래식대회(총상금1백1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짐 갤러거는 11일 미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GC(파71)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6언더파 65타를 기록,합계 15언더파
2백69타(68.68.68.65)로 칩벡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상금 19만8천달러를
챙겼다.

목과 어깨부상으로 최근 각종대회에서 커트오프마저 통과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던 짐 갤러거는 이로써 지난 90년 밀워키오픈이래 3년만에
우승감격을 맛봤다.

전날 선두와 4타차로 공동2위를 마크했던 갤러거는 이날 15번홀(파5)에서
12 짜리 이글퍼트를 성공시켜 선두에 나서기 시작,16번홀 버디로 승기를
굳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