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들의 스포츠축제인 세계기업인체육대회(WCG93)가 오는 9월4~12일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말레이지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지난88년 기업인의 친선도모를 위해 미국의 모린 존스턴박사에 의해 샘
프란시스코에서 첫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데 창설된 이 대회는
그동안 미국 프랑스 영국등에서 5번 개최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인
들에게는 잘 알려지지않았고 참가한적도 한번도 없다.

18일 말레이지아 관광청 서울사무소와 세계기업인 체육대회조직위원회의
한국지정여행사인 아주여행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1백여명을
포함,세계에서 최고경영자 종사원및 가족등 모두 8천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런던대회의 경우 IBM(미) 코닥(미) 필립스(독) 노무라증권(일)
로이드은행(영)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8천여명이 참여,대회가 기업인들의
친선도모는 물론 홍보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것.

경기는 골프 양궁 농구 사이클 탁구 육상 축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테니스등 19종목으로 선수들은 소속회사 유니폼을 입고 참가하게된다.

아마추어란 점을 고려해 대회조직위는 종목별로 30세미만 30~39세 40~
49세 50~59세 60세이상 남자와 오픈으로 구분,경기를 벌이도록 하고있다.

조직위는 참가선수1인당 1백달러를 등록비로 받아 대회진행비용으로
사용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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