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네번째로 실시된 서울지역 민영아파트 동시분양에서
무주택우선공급대상자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6.87대1의 경쟁률로
27개평형 모두 마감됐다.

8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5년무주택세대주로 만35세이상인
청약자격1순위자(우선공급대상자)를 대상으로 7,8일 접수를 받은 결과
1천2백81가구에 8천8백11명이 신청했다.

군별로는 로열층인 2군이 1백98가구에 2천2백11명이 몰려 11.1대1의
경쟁률을,비로열층인 1군은 1천83가구에 6천6백명이 신청해 6.1대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4가구공급에 3백74명이 신청해 93.5대1의
경쟁률을 보인 풍납동 신동아 아파트 31평형 2군이었으며 신림동
동부아파트 26평형2군은 1가구에 80명이 신청했다.

그러나 1군아파트중 분양가가 비싸거나 입지여건이 나쁜곳은 경쟁률이
낮아 불암연립재건축조합 상가아파트 29평A형 1군,군자동 일성재건축아파트
35평형 1군,방화동 진로아파트 32평 S1형은 공급가구와 신청자수가 같은
1대1의 경쟁률을 보여 신청자는 사실상 모두 당첨됐다.

한편 서울 4차 동시분양의 향후 청약일정은 오는12.13일이 서울거주
20배수 범위내 1순위자,15.16일은 20배수의 1순위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