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귤현동~동춘동사이 23.17km의 지하철 1호선이 5일 착공됐다.

이로써 인천은 서울 부산 대구에 이어 4번째로 도시교통의 근간을 뒤바꿀
지하철시대를 열게됐다.

이날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김영삼대통령을 비롯
이계익교통부장관과 시민등 관계인사 2백여명이 참석했다.

김대통령은 치사에서 "인천은 2000년대를 열게될 세계적인 항구도시로
발동움하게될 것이며 지하철건설은 이러한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지하철1호선을 총사업비 1조2천60억원을 들여 오는 97년말
완공,98년초 개통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은 북구 귤현동에서 남구 동춘동까지 도심을 남북으로
연결,영종도 신공항 철도와 경인전철과 환승할수 있도록 2개의 환승역등
모두 22개역이 설치된다.

또 자동운전방식을 갖춘 중량 전철시스템을 도입,최고 시속 80km를
낼수있고 1회 편도운행에 최고 2천5백명을 실어 나를수 있게된다.

시는 지하철 1호선이 완공되면 2002년까지 검암동~남동공단간 24.4km의
2호선,2007년까지 인천대공원~온수동간 31.3km의 3호선을 각각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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