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 부설 한국증권경제연구원이 30일 발표한 투자자신뢰지수(Inve
stor Confidence Index)가155.62로 산출됐다.
이는 증권경제연구원이 지난22일부터 26일까지 개인투자자 6백82명,국내
기관투자가 1백32명,외국인투자자 32명등 모두 8백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지수화한 것이다.
증시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를 지수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수치가 100미만이면 비관론이 우세하고 100을 초과하면 낙관론이 강하
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번에 발표된 지수는 현재및 6개월후의 주식
시장 여건에 대해 좋게 보는 투자자들이 비관적인 투자자보다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비율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현재 여건이나 6개월후
에대해 기관이 가장 낙관하는 반면 일반은 상대적으로 낙관론이 약한 것
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여건이 좋다고 본 응답은 40%에 그쳤으나 6개월후를 밝게 보는
응답은 86%에 이르러 하반기에 대한 기대가 무척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본금규모별로는 기관이나 외국인이 대형주를 선호하고 있으나 개인은
오히려 중소형주(58%)에 더 관심을 가진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증권경제연구원은 오는 연말까지 두달마다 이 지수를 발표한뒤 내
년부터 간격을 1개월로 줄이고 지수산출방식도 올해 하반기 지수평균을
기준으로 수정,상대적이고 연속적인 지수를 발표해 비교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