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트럭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아시아자동차는 29일 국내에서 생산되는 카고트럭중 적재용량이 가장큰 16
t급 대형카고트럭 AM660을 개발,7월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대우자동차도 국내최대적재용량의 23t덤프트럭을 첫 개발,28일
부평공장에서 출고기념식을 가졌다.

이에앞서 쌍용자동차는 지난4월 12~15 급 덤프카고등 대형트럭모델을
일제히 변경,월평균 1백대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있다.

상용차업체들이 이처럼 초대형트럭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정부의
과적차량 단속강화와 심각한 교통체증등으로 소비자들이 수송차량의
대형화를 요구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아시아가 일본히노(일야)자동차모델,대우가 스웨덴 볼보모델,쌍용이
독일 벤츠모델을 각각 국내생산한 것이어서 고급화경쟁또한 치열하다.

아시아가 개발한 16 대형카고트럭은 3백40마력의 동급최대 동력선을
확보한데다 앞차축을 1개에서 2개로 늘려 안전성및 적재량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비석면라이닝재질을 적용,환경오염을 줄이고
제동소음을 극소화시켰다. 16 카고트럭 개발에 따라 아시아의 카고트럭은
8 11 을 포함,3종으로 늘어났다.

대우의 23 덤프트럭은 에어서스펜션 시트,시동예열장치등 첨단장치를
갖췄으며 공사현장에서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어 개발됐다. 23 덤프개발로
대우는 8 10.5 14.5 15 등 5개의 덤프트럭차종을 보유하게 됐다.

트럭내수판매는 건설경기침체등의 이유로 올들어 5월까지 9만6천5백69대에
불과,작년같은기간보다 2.9% 감소했다.

이에따라 상용차업체간 트럭판매경쟁은 신차출시와 함께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