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해 국방장관은 레스 애스핀 미국 국방장관 초청으로 북한 핵문제대응
책 등 양국의 안보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6박7일 일정으로 27일 떠났다.

양국의 새정부 출범 이후 상견례 형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국방장관 회담은
7월초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상호 안보신뢰를 재확인하고 <>미국의 신전
략 개념 <>용산기지 이전 <>주한미군 감축문제 등 안보 현안에 대해 정책협
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권장관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애스핀 장관과 함께 앤터니 레이크 대통령
안보보좌관, 글렌 상원군사위와 스펜스 하원군사위 간사 등과 만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