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 국방차관보 소환조사...감사원, 전투기 기종변경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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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25일 박웅 현 국방부 제2차관보(예비역 소장.육사 17기)와
한주석 전 공군참모총장을 소환해 한국 전투기 기종변경 경위와 이들의
비리개입 여부 등을 조사했다.
박 차관보는 F-18에서 F-16으로 한국 전투기 기종 변경이 추진되던 91
년 1월 무기체계선정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는 제2차관보로 승진한 뒤 기
종변경 추진.결재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날 박 차관보에 대해 이런 기종변경 경위 외에 공군이 보유
해온 팬텀(F-4E)기의 성능개량사업 추진.결재과정과 이 과정에서의 비리
개입 여부에 관해서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 전 공군참모총장은 참모총장으로 재직중이던 90년 9월부터 91년
3월까지 진행된 한국 전투기 기종변경 전과정에서 김종휘 전 청와대외교
안보수석.이종구 전 국방장관과 함께 주요한 역할을 했던 점과 관련해
이날 소환됐다.
감사원은 한 전 공군참모총장에 대해 기종변경 경위와 그 과정에서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확인조사를 벌였다. 한 전 총장은 비리혐의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주석 전 공군참모총장을 소환해 한국 전투기 기종변경 경위와 이들의
비리개입 여부 등을 조사했다.
박 차관보는 F-18에서 F-16으로 한국 전투기 기종 변경이 추진되던 91
년 1월 무기체계선정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는 제2차관보로 승진한 뒤 기
종변경 추진.결재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날 박 차관보에 대해 이런 기종변경 경위 외에 공군이 보유
해온 팬텀(F-4E)기의 성능개량사업 추진.결재과정과 이 과정에서의 비리
개입 여부에 관해서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 전 공군참모총장은 참모총장으로 재직중이던 90년 9월부터 91년
3월까지 진행된 한국 전투기 기종변경 전과정에서 김종휘 전 청와대외교
안보수석.이종구 전 국방장관과 함께 주요한 역할을 했던 점과 관련해
이날 소환됐다.
감사원은 한 전 공군참모총장에 대해 기종변경 경위와 그 과정에서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확인조사를 벌였다. 한 전 총장은 비리혐의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