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전자산업(대표 장상식)이 카드식전자수첩을 개발,국내 시판에 나섰다.

이회사는 22일 기존전자수첩에 IC카드교체사용기능을 추가한 전자수첩(상
품명 매니저.사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카드식전자수첩은 본체기능외에 3백50명분량의 전화번호
부및 주소록을 추가입력시킬수 있다.

샤프전자산업은 주소록IC카드외에 오는9월께 영한사전카드를 비롯 일한.
한일겸용사전카드 명함관리카드 공학용계산기카드등을 내년 상반기까지
차례로 개발,IC카드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미 일본등 선진국에서는 소비자의 사용용도에 적합한 1백여종의 IC카
드개발로 카드식전자수첩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
다.

샤프전자산업은 이들 IC카드개발및 판매에만 주력하고 제품은 한국샤프의
부평공장에서 생산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