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노련 대전시지부(지부장 전욱)는 지난 18일 단위노조별 파업 찬반
투표를 산하 67개 노조 가운데 38곳에서 실시한 결과 노조원의 98%가 파업
을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8개 노조는 투표 대신 재결의 형식으로 지
도부에 파업결정권을 위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또 나머지 11개 노조는 자체 사정으로 이번 투표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