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 이경식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명의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현대그룹 계열사의 노동쟁의 등과 관련해 노사 양쪽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토록 촉구하는 내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이날 오후 2시 과천 정부종합청사 경제기획원 회의실에서 경제
기획원.상공.노동부 등 3개 부처 장관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현대그룹계열사
노동쟁의에 관한 정부입장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