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19일 93년형 프린스.수퍼살롱및 브로엄3000을 개발,2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93년형 모델은 범퍼 보디사이드몰딩에 크롬코팅을 추가하고
알루미늄휠의 디자인을 변경하는등 외관이 달라졌고 차체내부도 트렁크룸을
넓히고 인사이드백미러를 큰것으로 교체하는등 일부 변경됐다.

또한 소음 진동은 줄어들고 승차감은 향상됐다고 대우측은 밝혔다.

이밖에도 선택사양품목으로 ABS(미끄럼방지브레이크시스템)와 가스쇼바를
한데 묶은 ABS팩과 신형고급오디오를 추가시켰다.

브로엄3000은 4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사양으로 갖추고 있으며 뒷좌석파워시
트 초광폭타이어 자동변환백미러등을 채택하고있다.

93년형 프린스와 수퍼살롱의 가격은 92년형과 같고 브로엄3000은 2천3백50
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