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쓰비시상사, 니치멘등 9개대형무역회사들은 이란측과 동

국에 대한 연체채권약 800억엔의 반환문제를 논의하고 이란원유를 사실

상의 담보로 제시한다는 조건으로 상환을 2년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고 무역업계소식통이 최근 밝혔다. 이란은 외화부족으로 작년봄이래

상환을 지연시키고 있다. 합의내용을 보면 아란석유공사(NIOC)가 이

란국내기업의 대일채무를 떠맡고 일괄 상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