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문가들은 대부분 하반기의 종합주가지수 최고치가 850선을 웃돌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있다.

또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될 4.4분기에 연중최고치를 기록하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는가운데 일부에서는 주가지수가 950~1,000까지 상승할수도
있다는 지극히 밝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또 하반기의 바닥권은
700~750선이될 것이라는 생각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한결같이 수출호전이 예상되는 대형제조주들이 올해 장세를 계속
이끌어갈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일부 증권전문가는 3.4분기중에 본격적인 조정국면을 거칠 것으로
내다보면서 최저지수를 700~750선으로 전망했다. 700선 붕괴가능성을
지적한 전문가는 한명도 없었다.

<>김기안 럭키증권 증권분석실장=반기실적이 노출되는 7월중순부터
8월초중에 단기고점을 형성한후 8~9월께 조정국면에 진입,종합주가지수
700~750대에서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실적예상과 배당에 대한 선취매로 11월께 종합주가지수 860~900사이의
연중최고치를 기록한뒤 850전후에서 올해장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종목군별로는 대북호재와 관련된 무역주와 건설주,반기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전기전자우와 철강주등이 장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업종보다는 실적호전주및 합병 부동산매각등 개별재료를 보유한 종목에
관심을 갖는 것이 더 유효할듯 하다.

<>서홍석 대신증권 투자분석과장=종합주가지수 700선을 바닥으로 하는
조정국면이 7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8월부터 투자활성화에 따른 경기회복추세와 남북경제협력의 진전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투신사의 보장형수익증권만기등으로 10월중 소폭 조정을 거치겠지만
상승세를 이어가 850~900사이의 최고지수를 기록한뒤 850선에서 올해를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이충식 한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기관투자가의 매물출회와
물가불안등이 걸림돌로 작용,일시적인 조정국면도 예상되지만 증시여건의
호전과 규모의 확대속에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주가지지선이 단계적으로 상향조정됨과 함께 지수변동폭도 커져
종합주가지수 최저치는 700~750,최고치는 연말에 850~90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자 철강 자동차등 수출관련 대형제조주와 증권주 건설주등
금리인하수혜종목군이 계속 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보이며 조정국면중에는
증자 부동산매각 신물질개발 대형프로젝트 관련주등의 순환매에 유의해야
할것으로 판단된다.

<>우경훈 한진투자증권 경제연구실장=7월까지 상승장세가 지속된뒤 추석을
전후한 8월하순과 9월중에 종합주가지수 730을 바닥으로하는 조정국면을
거칠것으로 보인다.

10월이후 강세를 지속해 최고지수는 900선,납회지수는 850선이 예상된다.

이동통신사업과 대전엑스포 금융산업개편등이 재료로 부각될 것으로
보이며 금융실명제실시여부와 경기회복지연등이 악재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수출주도업종이 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증시활황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호전되고 있는 증권주도 점진적인 상승이 기대된다.

<>한세구 선경증권 목동지점장=신정부출범이후 종합주가지수 600에서
시작한 주식시장은 23%상승과 상승폭의 3분의1 조정을 3개월단위로
반복하는 견조한 계단식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연중 최고지수 990을 기록한뒤 연말은 930으로 마감될 전망이다.

예상주도업종은 전자 철강 화학.

<>목양균 쌍용투자증권 투자분석부차장=금리안정 기업수지호전등 제반
증시여건의 호전과 함께 경기회복가시화 기대감으로 증시는 연말로 갈수록
호전이 예상되며 강세지속여부는 기관의 매매형태가 관건이 될것이다.

단기조정국면이 전개된다하더라도 종합주가지수 700선유지는 가능할
것이며 연말께는 900포인트선의 연중최고지수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철강 반도체등 제조주와 증권주가 유망.

<>장만호 대한투자신탁 주식운용부수석운용역=어느정도의 물량소화를
거친뒤 6월하순이후 종합주가지수 800을 돌파하는 재상승국면돌입이
전망된다.

8월하순이후 반기실적발표에 따른 주가재편과 경기회복가시화에 의한
실적장세의 전개속에 풍부한 시중자금이 유입되며 종합주가지수 900선을
돌파하는 금융장세가 예상된다. 최고 950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

<>차동균 동서증권 테헤란로지점장=기간이나 지수상의 단기조정은
보일지라도 경기회복조짐,무역수지개선추세,시중자금의 여유등으로
상승추세가 이어져 종합주가지수는 최고 860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정시에도 최저 720선은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연말지수는 800선전후에서
형성될 듯하다.

<>김양호 제일증권 투자분석과장=3.4분기에는 종합주가지수 700선을
저항선으로 하는 조정장세속에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상승률이 낮았던
건설 증권주들이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축적과정을 거쳐 4.4분기에는 본격적인 경기회복단계진입에 따라
수출관련 대형제조주및 실적호전예상주의 탄력적인 상승으로 연말에
930선의 최고지수기록이 세워질듯하다.

철강 전자 자동차등 수출관련 대형제조주와 조립금속 건설 증권등
실적호전주가 주도주로 예상된다.

<>이승조 동방폐레그린증권 압구정지점과장=지난9일이후 1개월 내지
1개월반의 조정과정을 거쳐 8월까지는 반기실적발표와 그룹재편으로
종합주가지수가 840~880에 이르는 상승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9월과 10월의 조정과정은 종합주가지수 780~800선에서 지지되고 연말에는
금융주의 증자가능성등을 계기로 950~1,000선까지 급등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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