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산대 한의대생들의 수업이 일부 재개된 가운데 17일 유급시한을
맞은 경희대도 이날 열린 39개 강좌에 각각 1~2명씩 모두 16명이 출석,강좌
폐쇄에 따른 집단유급위기는 일단 모면했다.

이에따라 현재 수업거부를 계속중인 6백70여명은 최대한 7월마지막주까지
수업에 복귀하면 유급을 면할 수 있게됐다.

한편 동의대 한의대생들도 이날 유급시한을 맞아 37개강좌에 모두 1~2명씩
출석,수업이 재개됨에따라 집단유급을 피할 수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