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유상부부사장(51.설비계획 담당)이 박태준 전 포철
회장의 비리와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던 중 일신상의 이유로 사
직원을 제출,이를 수리했다고 포항제철이 16일 밝혔다.
유부사장은 황경로 전포철회장과 함께 박태준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구속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