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문권기자]지난달 노동부에 쟁의발생신고를 한후 냉각기간을 가
져온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윤성근.31)가 15일 오전 6시부터 회사내 12
곳에 투표소를 설치,조합원 들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갔다.

이날 투표는 오후 2시부터 개표에 착수해 오후 7시께는 개표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회사 노조의 쟁의행위 투표는 전통적으로 90%이상의 투표율과 80% 이
상의 찬성율을 보여와 이번에도 가결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로써 현대정공
에 이어 울산지역 현대 노사분규가 확산될 조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