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입등을 위한 우리사주 인출이 꾸준히 늘어나 지난달말현재 1천5백
만주에 육박했다.
14일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지난5월중 우리사주가입자 2천8백27명이
1백3만7천주를 인출,우리사주인출이 시작된 지난91년 12월이후 모두1천4
백34만2천주가 인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인출실적을 사유별로 보면 주택구입이 1백만8천주로 97.2%를
차지했고 결혼비(1.4%)학자금(0.6%)치료비(0.5%)장례비(0.3%)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달 인출실적(1백3만7천주)은 지난4월까지의 월평균 78만2천주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오는7월부터 인출요건이 완화되면 우리사주인출은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