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회원수가 14일 현재 7백만1천28명에 달하는등 국내 처음으로 7백
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82년6월7일 카드발급을 시작한후 첫해 28만7천명이었던 회원수가 11년
만에 무려 24배나 늘어난 것이다.
올 5월말현재 국민 비씨 외환 장은 엘지 삼성등 국내 6개 신용카드회사의
총회원수는 총1천5백3만7천명이고 그중 비씨카드는 45.6%(6백85만1천명)를
점했었다. 국민카드가 3백41만1천명으로 그 뒤를 좇고 있고 삼성 외환 엘지
등이 1백40만~1백60만명 수준.
비씨가 이처럼 업계의 선두에 서게 된것은 13개 회원은행(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신탁 농협 기업 주택 대구 부산 경기 경남 충청)의 5천3백개에 달
하는 영업점등 방대한 영업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가맹점도 23만개로 카드사중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