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도순경(27)사망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은 14일 사건발생 당시
김순경을 발로 걷어차 쓰러뜨린 것으로 밝혀진 충남 호서대생
송영택군(23.제어계측4)을 이날 오후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경찰은 또 송군에 대해 이날 중으로 특수공무집행방해및 폭행치사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은 이에앞서 13일 밤 경기도 시흥에 있는 송군의 집과 소속 대학등
연고지로 수사관들을 급파했으나 검거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