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공업은 중국과 합작으로 중국현지에서 지게차등 건설기계를 생산하
고 50인승 중형항공기와 제트엔진을 공동개발키로했다.

한라중공업은 14일 중국시장개척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중인 정인영회장
이 이날 북경에서 이윤오북경시공업담당부시장과 만나 북경차차총창과 지게
차 휠로더등 건설기계를 합작생산키로 합의,서명했다고 밝혔다.

한라중공업과 북경차차창의 합작비율은 50대50이며 합작회사는 한라중공업
의 기술및 관리판매지원으로 전동및 엔진지게차(연1만대)휠로더등을 생산
판매하게 된다.

북경차차창은 연간 3천대의 지게차를 생산하는 중국최대의 지게차생산업체
이다.

정인영회장은 또 이와별도로 장홍중국항공업총공사경리와 50인승 중형항공
기및 제트엔진을 합작.개발키로 합의 서명했는데 한라는 이미 러시아 비즈
니스 에이비이션사와 50인승 항공기의 신규개발및 기술도입계약을 체결한
바있다.

따라서 중국과의 합작합의로 50인승 중형항공기의 3자공동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됐다고 한라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