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의 민자당 심형식당선자는 개표가 10%쯤 진행된 11일 오후9시쯤
"이곳 보선의 승리는 김영삼대통령 개혁정치의 승리"라는 당선소감문을 돌
린데 이어 오후11시쯤 개표율 20% 상황에서 2천여표차로 앞서자 당선기자회
견.자축연을 열었다.

그는 회견에서 "이제는 ''TK(대구-경북)가 YS를 못마땅해 한다''는 말은 나
오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정서가 선거의 큰 변수가 되지 못했음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