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공보처장관은 10일 신경제정책과 관련,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가 긍정적으로 나온것에 대해 "대학교수 기업인
금융기관간부등 경제전문가들이 신경제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

오장관은 이날 각의를 마친뒤 기자들과 만나"김대통령 개혁정책이
90%이상의 지지를 받는 것은 부패척결 사정활동에 대한 국민의
공감때문이라는 해석과 함께 신경제정책에 대해 재계 언론등에서 일부
부정적 측면을 거론해 왔다"면서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신경제정책에 대해 전문가들이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정부로서도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고있다"고 언급.

공보처는 여론조사전문회사인 미디어리서치사에 의뢰,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대학교수 대기업및 중소기업간부 금융인등 2백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조사결과 대상자의 92.0%가 신경제정책을 지지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간부의 지지도는 98.0%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또 "2.4분기부터 우리경제가 확실히 침체국면을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대상자의 81.0%가 동의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