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멘전자(대표 조경호)가 영국북아일랜드에 대규모카스테레오생산공장을
건설한다.

7일 이회사는 영국북아일랜드산업개발청(IDB)의 지원을 받아 총1백9억원
(9백50만파운드)을 단독투자,던개논지역에 카스테레오생산공장을 건설키
로 했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 준공하게될 현지공장은 93년에 5백90만달러어치의 카스테레오와
컴팩트디스크체인저를 생산하고 오는 96년까지 현지고용인을 2백60여명으로
확충,연간매출을 2천7백여만달러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카스테레오와 컴팩트디스크체인저는 전량 EC지역에
수출된다.

조사장은 "북아일랜드가 EC내에서 경영비용이 가장 저렴한 곳으로 유럽공
동체내로 사업을 확장해나갈수 있는 이상적인 입지이며 앞으로 동유럽에서
판매망을 구축할 교두보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진출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