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은 7일 자신이 근무하던 무역회사 사장의 외동딸을 유괴한
백종길씨(서울도봉구번2동437)를 붙잡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미성년자
약취및 유인)혐의로 구속했다.

애인집에 숨어있다 경찰에 붙잡힌 백씨는 올해말 결혼을 앞두고 결혼자금
을 마련하기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