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5일 재무부의 5.8부동산대책 해제조치와 관련,"대기업그룹에
또다시 특혜를 부여하는 파행적인 조치"라며 맹비난.

김도연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7월1일부터 30대기업그룹에 대해
업무용 부동산취득을 전면 허용하겠다는 방침은 부동산투기억제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마무리도 하지않은 상태에서 결정된 것이어서 정책의 일관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주장.

김부대변인은 "정부는 5.8대책이후에도 롯데의 잠실땅 분할매각을 허용
하는등 특혜조치를 계속해왔다"며 "5.8대책의 성과를 철저히 공개한후
업무용부동산취득 허용여부를 신중히 결정하라"고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