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개편 방안을 심의중인 행정쇄신위(위원장 박동서서울대행정대
학원 교수)측은 개편방향의 외부노출을 꺼리며 보안유지에 안간힘.

특히 최근 조직개편 심의가 본격화되자 이해당사자인 각부처의 정보수집과
로비활동도 만만치않아 행정쇄신실무위회의 과정에서 조직개편안건이 심의
될때는 조직분과위원을 제외한 타실무분과위원들은 자리를 비켜 달라고 요
청할 정도.

국가중추기능인 중앙행정조직의 개편문제를 밀실논의로 결론지어선 안된다
는 지적도 있으나 공론화할 경우 부처이기주의로 합의도출이 불가능 할것이
라는게 행쇄위측의 설명.

이에따라 행쇄위에서 조직개편안이 만들어지면 대통령재가를 받아 청와대
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국회에서 전격 처리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

정부조직개편에 있어 행쇄위측의 가장큰 고민은 예산기능을 어느부처에서
맡느냐는것.

청와대에 예산실을 두는 방안과 국무총리실산하에 예산청을 설치하는 방안
이 유력시되는데 경제기획원의 발전적 해체를 전제로 한것이어서 상당한 반
발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