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미국이 2개지역이상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차례로 미군병력을
투입하는 새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미국신문의 보도와 관련, "주미대사관
을 통해 보도내용의 진위를 확인중이나 미 국방부로부터 설명을 듣지못했다
"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31일 "새 전략은 미국의 5가지 세계전략대안에 들어있던
것"이라며 "세계적인 분쟁가능지역은 중동과 한반도로 이곳에서 동시에 전
쟁이 터질 경우 새 전략이 채택되면 우리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