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8일 오는6월11일 실시될 강원명주.양양등 3개지역 보궐선
거후보등록이 마감됨에따라 총력지원태세에 돌입.
이는 "중앙당차원의 지원은 하지않을것"이라던 공언과는 상치되는 움직
임인데 당초 압승할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현지상황"이 심상치않은 분
위기를 감안한데 따른것이라고.
황명수사무총장은 석가탄신일인 이날 강원철원.화천 명주.양양지구당과
시장 상가 사찰등을 잇따라 방문하는등 분주한 모습.
황총장은 이날 "강원지역의 경우 4~5일쯤 지나야 선거분위기가 일것 같
다"고 말해 낙승을 예상했던 이 지역의 여론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
이런 분위기때문인지 그동안 3개 보선지역 지구당개편대회때 한번도 모
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종필대표도 내주초부터 각지구당을 돌며 본격적인
선거지원활동에 나설 계획.
한편 민자당은 이날 동화은행비자금사건수사결과 혐의사실이 밝혀진 김
종인의원에 대해 충당등 제재조치를 금명간 취하기로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