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동지역 개발정책은 중국이 추진해온 경제개방정책의 시금석으로
중국안팎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PBEC서울총회에 중국대표로 참석,상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황포강 동쪽
신시가지 개발프로젝트를 아.태지역 각국참가자들에게 홍보하기위해 내한한
양덕금 상해시포동신구종합계획 토지국장(포동지구 개발최고 책임자)은
"한국기업들도 이프로젝트에 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한다.

양국장은 "일본 홍콩등 주변여타 국가들에비해 한국기업들의
포동지역진출은 극히 미미한 편"이라며 "한중수교로 양국간 경제협력에
아무런 제약이 없어진 만큼 이제는 한국기업들이 중국개발의
"모델프로젝트"인 포동진출을 통해 향후 대중경협의 디딤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중국은 이번PBEC총회중 유독 포동프로젝트 홍보에 치중하고 있는것
같은데.

"중국개방정책의 상징적인 프로젝트이기 때문이지요. 포동개발계획은
지난90년 최고실권자 등소평동지가 개혁정책추진을 천명한 이후 핵심적인
개방사업으로 거국적인 관심속에 진행돼오고 있습니다"
-포동프로젝트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지요.

"상해 황포강동쪽의 거대한 미개발지역을 초현대식 종합산업도시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오는2000년까지를 목표로 중장기계획속에 3개의 별도 단지를 이
신도시내에 건설하고 있습니다. 자유무역지대와 보세수출지역
첨단과학공업지역 금융특구를 건설한다는 것이지요. 이중 중국정부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보세지역에는 이미 미국벨사 로즈마운트사등 서방의
유수한 기업들이 1백24건의 투자진출을한 상태입니다"
-한국기업들은 어느정도 진출해 있습니까.

"아직은 극히 미미합니다. 아마도 지난해까지 양국간에 국교가
수립돼있지않다는등의 이유때문이겠지요. 이와함께 한국기업들은 중국내
투자진출지역으로 산동성과 동북3성등 특정지역에 치우쳐있다는 인상을
주고있는데 포동지역에 더많은 관심을 기울여줄것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이학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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