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약한달간의 조정국면을 마감하면서 앞으로 중소형 저가주들
이 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하반기이후에는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건설및 금융주등이 주도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23일 대신경제연구소는 "증시순환으로 본 주도주"를 통해 지난85년이후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소는 현재 주식시장이 실적장세의 초기국면인데다 통화긴축이 예상
되는 시점이라고 지적,실적회복국면에서 탄력성이 높고 금융긴축에 둔감한
중소형주들이 향후 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연구소는 현재와 같은 실적장세 초기국면에서는 고가주보다는 중저가주
의 주가상승률이 훨씬 높았다고 지적했다.
이연구소는 앞으로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풍부한 증시자금사정이 이어질
경우 저PBR(주가순자산배율)주들이 중장기(1년정도)에 걸쳐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연구소는 조정국면에서 하락폭이 컸던 종목들이 상승장세에서 크게 오르
지 않았다고 지적,최근에 많이 떨어졌던 대형주및 금융주는 당분간 주도주
로 부각될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지난85년당시의 대세상승 초기국면에서 주도주가 전기기계 운수장
비 섬유 의복 도소매 화학 철강 조립금속 의약 금융등으로 순환되는 양상을
보였다고 지적하고 올하반기이후에는 건설및 금융주들이 상승세를 탈것으
로 보았다.
이와함께 종합주가지수가 전고점(737.59)을 상향 돌파하는등 본격적인 상
승국면에 진입할 경우 동반상승보다는 업종간 상승률의 차별화가 뚜렷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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