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소가 지점에 비해 직원 1인당 예수금은 많고 유지비용은 적게들어
은행들의 소형다점포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은행부설국민가계경제연구소가 분석한 "국내은행의
소형다점포전략"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된 은행출장소의 경우 1인당
예수금이 3억6천만원으로 신설지점 1인당 예수금 2억1천9백만원보다
1.5배나 많았다.
반면 출장소의 평균면적은 98평으로 지점의 평균면적 2백71평의
3분의1수준 밖에 안돼 운영비용은 현격히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출장소의 1인당 예수금 현황을 은행별로보면 신한은행이
18억6천3백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조흥 18억3천6백만원 <>상업
16억3천5백만원 <>신탁 13억9천3백만원 <>제일 13억2백만원순이었다.
이같이 출장소영업이 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되자 은행들은 신설점포를
지점대신 출장소 위주로 내고 있다.
올들어 지난 3월까지 새로 생긴 점포 54개중 65%인 35개가 출장소였다.
하나 보람 평화은행등 신설은행을 제외한 다른 은행들은 대부분 점포를
출장소로 신설했다.
이에따라 전체은행점포수(4천8백64개)에서 출장소(1천3백67개)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7.7%에서 3월말 28.1%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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