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전남도내에서 재배된 토마토가 일본시장에 진출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과 수출품목 확대를 위해 나주군
남평면 오계리 수출 오이재배시설 2천3백50평에 오이후작으로 지난 2월
정식한 토마토를 지난달 25일부터 수확해 지난 18일까지 5톤을 kg당
1천3백50원씩 모두 6백75만원에 일본으로 시험수출했다는 것.

도는 이번 시험수출에 대한 일본시장의 반응을 분석,수익성이 높을 경우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토마토 수출농업 기반구축을 위한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가지"도 시험수출키로 하고 최근 해남군
계곡면에 2천7백50평,나주군 남평면에 2천평등 모두 4천7백50평에 정식을
했는데 오는 6월20일께 부터 수확에 들어가 9월 초순까지 70만~80만개를
생산,개당 70원에 시험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