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19일 "일한만큼 보상이 이뤄지는 신경제를 만들 것
이며 집단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풍조에서 벗어나 변화와 개혁을
통해 경제성장과 과학기술발전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상희 전과기처장관(위원장)및
하두봉서울대교수 배순훈대우전자사장등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뒤 오찬을 함께 하며 "과학기술자문회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자문회의 위원장을 비상임직에서 상임직으로 바꾸
었고 자문위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과학기술정책과 관련분야의 정
책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며 "격주로 정례회의를 개
최하고 위원장은 월 1회 대통령에게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전반적인 과학기술수준이 낮아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6월말까지 완성되는 신
경제 5개년계획에는 과학기술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위한 실천전략을 포
함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과학기술의 발전없이는 결코 선진국이 될 수 없는 경쟁의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자문회의가 경제성장과 산업발전및 기술개발촉
진을 위한 제반 졍책을 자문하는 기구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