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최근 12.12쿠테타와 5.18민중항쟁이 정치쟁점화됨에 따라 입법
및 사법기관 등에서 당시의 작전일지 등 관련자료 제시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고 관련자료에 대한 수집 및 점검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국방부의 이런 조처는 권영해장관이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검
찰에 고발돼 검찰이 사건 당시 관련기록 등 자료를 요구할 경우 이에 즉각
협조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하라"고 최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