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 고황재단,고려병원의 삼거실업,순천향병원의 동하산업,
세브란스병원의 제중상사등 병원이 직영하는 의약품도매점이 오는6월30
일부터 문을 닫는다.

보사부는 의약품공정거래및 유통질서확립을 위해 병원이 직영하는 도매
상의 영업을 7월1일부터 중단시키기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사부의 이같은 조치는 병원이 직영 도매점을 설립,의약품을 조달함으
로써 독립 도매상들의 경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뿐만 아니라 고가매입으
로 환자들의께 의료비부담을 높인다는 여론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