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주가수준은 아시아지역 다른나라들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대신증권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9개국과 호주등 총10개국의
주식시장 지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최근 3년간 주식투자
평균수익률은 마이너스8%로 대만(마이너스24%)에 비해서만 높을뿐 홍콩
필리핀등 다른 8개국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의 실적에 대한 주가수준을 알수있는 주가수익비율은 한국이
12.4배를 기록,10개국 평균 16배에 비해 크게 낮았으며 순위로도 최하위를
기록해 주가수준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교대상에 오른 10개국의 전체 국민총생산(GNP)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8.3%인데 비해 주식의 싯가총액 비중은 10.2%에 그쳐 우리나라의
싯가총액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의 비교대상국은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중국등이며 오스트레일리아주의 호주도 포함됐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