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17일 온두라스에 있는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 대한 전대
자금규모를 1천만달러로 확대키로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1월 중미경제통합은행에 5백만달러의 전대자금을 제공
했으나 삼성물산과 니카라과체신청간의 전전자전화교환기(TDX)수출거래에 대
부분이 소진돼 여신한도를 늘리기로했다.

중미경제통합은행은 지난 61년 중미공동시장5개회원국이 공동출자해 만든
역내개발금융기관이다.

수출입은행은 지금까지 18개 외국금융기관에 총1억6백만달러의 전대자금을
제공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