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률 최고> <하락률 최고>
지난 한주동안 주가가 무려 22.4%(3천2백원)나 뛰어 올랐다.
전전주후반부터 6일동안 상한가행진을 이어오다 지난14일 소폭 밀리기도
했으나 주말에 다시 가격제한폭에 가까운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루평균거래량이 전전주의 3배수준인 5만4천주에 이르렀다.
이종목의 급등에 대해 증권계에서는 실적호전 중소형주의 강세분위기에
부동산매각설이 가세하면서 일부 세력이 매집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냉동건조식품과 신제품 "쌍지천"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천안에
새공장(오는 7월말완공예정)을 건설하고 있어 기존의 서울 상봉동공장을
매각,특별이익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증권전문가들은 부동산매각설에 대한 회사측의 부인공시(지난11일)이후
에도 상한가행진을 계속하고 있으나 투자심리선 과열조짐양상등의 이유를
들어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할듯 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지난 1주일동안 7.6%(8천5백원)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냈다.
거래가 전혀 없었던 삼화전기와 주가움직임이 일정하지 않은 관리종목을
제외하면 하락률이 가장 컸다.
주초부터 약세를 보이다가 13일 1천원이 오르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주말에는 연이틀 하한가로 되밀리고 말았다.
주가가 떨어지는 가운데 거래량이 전전주보다 다소 늘었으나 1천주에서
3만6천주로 들쭉날쭉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주가가 10만원이 넘는 이종목이 중저가주에 관심이 쏠린
지난주 장세에서 관심권을 벗어난데다 수익성 악화우려가 주가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수익성에 대한 위협요인으로는 올하반기부터 무선호출분야 신규사업자의
영업이 시작되는데다 한국통신의 접속료인상 움직임과 무선통화료가
비싸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는 점등이 꼽히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