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평회PBEC(태평양경제협의회)국제회장(럭키금성상사회장)과 조석래서울
대회조직위원장(효성그룹회장)은 오는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PBEC서울
총회에 18개국 5백55명의 정.재계인사들이 참석,아시아.태평양지역 민간
기업들간의 협력방안을 협의하게된다고 밝혔다.
구회장과 조위원장은 14일 전경련회관20층 경제인클럽에서 내외신기자회
견을 갖고 이번대회에는 김영삼대통령 피델 라모스필리핀대통령 모하메드
마하티르 말레이시아총리등이 정상포럼을 위해 참석하는 것을 비롯 한국
미국 일본등 15개회원국과 러시아 베트남 중국등 3개비회원국으로부터 5
백55명의 정.재계인사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아직 참석여부를 통보해오지 않았다.
구회장과 조위원장은 북한에 대해 서울대회에 참가,PBEC회원국들과의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것이 그들의 경제개혁및 개방에 도움이 될것이기
때문에 참가를 권유했으나 아직 참석여부에 대한 공식통보가 없었다고
밝혔다. PBEC총회에서는 정상포럼외에도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 미키 캔
터미무역대표부대표 모리 요시로(삼희랑)일본통산성장관등 7개국 통상장
관도 참석,역내국가의 교역확대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재계의 주요인사는 미국의 패트릭 워드 칼텍스사장
개리루커 모토로라사장 조 카피크라이슬러부회장,일본의 가와시마(천도청)
혼다상임고문 이시카와 로쿠로(석천일랑)가지마건설회장 무로후시미노루
(염복실)이토추상사사장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