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지하철역내에서 배출되는 맑은 지하수를 이용해 벽천
분수 등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모두 4억1천만원을 들여 사당역(신림동
쪽 남측 녹지)과 동대문운동장역(을지로7가 녹지)에 지하수를 이용한 조경
시설을 해 오는 15일 준공한다.
사당역의 경우 녹지 4백80여평에 높이 3m 길이 4.5m의 벽천을 비롯, 연
못 수로 등과 평의자 10개 등을 배치하고 소나무 등 나무 1천8백그루를 심
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동대문운동장역의 경우 녹지 1백50여평에 높이 2.8m 폭 6m의 소형분수를
세웠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혜화역 마로니에공원에도 4억8천5백만원을 들여 벽
천수로와 각종 조각물을 설치, 전통미가 풍기는 조경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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