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방경찰청은 13일 교수채용을 조건으로 5천만원의 기부금을 받은 경
남 진양군 진주전문대학 부학장 강경모씨와 강시에게 돈을 주고 이 학교 공
업경영학과 교수로 임용된 강창승씨(28.진양군 명석면 우수리)를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2월 16일 신설된 공업경영학과 교수 2명을 채용하면서 응시자
6명 중 강창승씨를 채용하는 조건으로 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