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경원기자]아폴로산업(대표 김소유)은 10일 회사측이 휴업철회를
선언,조반장과 일부관리직 사원을 현장에 투입함에 따라 조업중단 8일만에
일부라인은 조업이 재개됐다. 회사측은 이날 오후 현장조반장과 관리직
사원을 동원,현장정리및 청소를 마치고 오후 늦게부터 1공장의 범퍼 리어
램프,3공장의 페인트도장라인등에 대한 조업을 재개했다.

이에앞서 회사측은 9일 저녁부터 관리직사원에게 정상출근토록 통지하고
생산직에게도 조반장을 통해 조업재개 방침을 알렸었다.

조업재개와 관련,회사측은 10일부터 무노동무임금원칙을 적용하고 노조가
현장근무를 방해할 경우 형사고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