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검찰부는 7일 해군인사비리와 관련, 이연근준장(해사 23기)를 뇌물
공여혐의로 구속,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준장은 지난 90년10월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 재직 당시 김 전총장에게
해군본부 인사처장직을 부탁하며 1천7백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준장의 구속으로 해군인사비리와 관련, 구속된 영관급이상 장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