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자전 또 성행 대량자전거래가 다시 성행하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30만주정도의 금성사주식이 쌍용증권 상품
계정에서 외국인투자자에게 넘겨졌다.
또한 쌍용증권주식 20만주가 대우증권창구를 통해 외국인투자자로부터
국내기관으로 옮겨진 것을 비롯 미원통상주식도 14만여주가 자전거래된
것으로 증권사 시장부직원들은 전했다.
지난 4일에도 쌍용양회우선주 15만주등 47만주가량의 주식이 자전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최근들어 대량자전거래가 다시 성행하고 있는데 대해 증권전문가
들은 기관투자가간의 증시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증권회사에서 매수측과
매도측을 찾아내 연결해주는 일종의 통정매매가 활발한 때문으로 보고있
다. 이와함께 기관들이 조정국면동안 보유종목 재구성에 나서고 있는 점
도 자전거래증가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