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도로 교통관리시스템인 FTMS의
현장설비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회사는 FTMS의 차량감지기 폐쇄회로 TV 가변정보표시판 차선제어
유압램프제어및 기상관측장비등 현장설비의 설치공사를 82억원에 따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회사는 기본설계구간 약 3천 중 시범구간인 경부선의
한남대교와 대전사이의 1백52 ,중부선의 하남~남이간 1백18 ,호남선의
회덕~서대전간 20 ,판교구리선의 판교~구리간 30 를 올해말까지 2단계로
나누어 설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단계공사는 폐쇄회로 TV및 가변 정보표시시스템이 해당되고 나머지
공사가 2단계 공사가 되는데 현대측은 1단계공사를 93대전엑스포 전까지
끝낼계획이라고 말했다.